걷다.먹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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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역] 가성비 넘어서는 "리얼파스타"걷다.먹다.보다./서울 에서 2020. 2. 18. 07:57
예전 사가정역에 매우 가성비 좋은 파스타집이 있어서 자주 먹었으나 최근 다녀온 지인의 말로는 맛이 변했다는 야그를 들어서 슬퍼하던중 짝꿍 삐군이 본인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메뉴임에도 나땜시 검색해서 찾아낸곳 정말 가성비 갑 가성비를 따지지않더라도 맛만으로만 봐도 매우 만족. 치즈많이 넣은 꾸덕한 질감 혹은 식감, 느끼함을 잡을수있는 적당한 매콤함, 축축함이 없이 볶인밥을 좋아하는 1인으로서 딱 입맛에 맞음. 또 갈거임. 아 메뉴판...ㅠㅠ 짤이 어디 갔는고.... 제일 비싼 메뉴가 8900원이었고, 5900원대에서 6900원대 메뉴가 젤많았음. 잘 먹고 갑니다. 또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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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 춘천골걷다.먹다.보다./서울 에서 2020. 1. 2. 22:01
메밀을 직접 갈아 메밀국수를 만든다하여 찾아간곳. 그래서인지 메밀ㅡ 가루,쌀,차,묵,떡등을 판매도 한다. 이곳은 주메뉴인 닭갈비 포함돼지고기도 파는데 메뉴판을 보니 숯불화로구이가 땡겼으나 오늘은 메밀메뉴를 먹기로 정하고 온지라^^ 기본찬은 깔끔. 깔끔하고 슴슴한 맛이라 나의 예민한 장도 괜찮음. ㅋ 난 얼큰칼국수같은건줄 알고 시켰는데 완전반전 이 닭다리 비주얼보소 보기와 달리 고기가 부드러워서 반전^^ 보통 자극적이지않은 맛은 싱겁다거나 맛없다와 동일시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곳의 전반적인 맛은 깔끔,건강한맛은 적당한것같다. 국물맛이 내 취향은 아닌데도 땡기는걸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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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3가] 시민식당걷다.먹다.보다./서울 에서 2020. 1. 2. 21:58
피카디리 뒤로 맛있는 식당이 있다는 언니들야그에 토요근무 퇴근후에 B군과 들려봤다. 피카디리 극장 옆골목은 예전에 좁고 어두운 느낌이었는데 오랜만에 가니 깨끗이 정리가 되어있었다 1960년 서울키네마 라는 이름으로 개관 후 반도극장으로 이름 변경, 1962년 영국 런던의 예술거리 피카디리가의 이름을 따서 피카디리 극장으로 바뀌었고 피카디리일때 많이 갔었지. 아...다 추억이다. 이후 멀티플렉스 체인에 위탁 운영으로 운영권이 넘어가 프리머스로 갔다가 롯데시네마가 되었으며 2015년 CGV와 15년간 장기임대계약을 맺어 지금은 CGV가 운영중인데 이름은 CGV 피카디리1958 1958은 피카디리가 1958년 흥행장 설치 허가를 받은 1958년을 따서 붙힌 이름이다. 피카디리 야그는 여기서 그만하고... 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