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살이] 프로야구 2019시즌준비-엘지트윈스 잘해보자

2019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다

매년 궁시렁 대면서 또 이렇게 시즌을 준비한다.

 

10년을 넘게 잠실야구장을 함께 했던 만원짜리 빨간 백팩은 드뎌 지퍼가 고장나버렸다ㅠㅠ 

설맞이 할인행사로  저렴이 가방을 2개 구입.

그리고 집에서 한땀 한땀 수작업을  ㅠㅠ

손가락 부러지는줄...

그리고 내짝꿍에게 가방을 메고 영화보러....

근데...분명 어깨에 메어보고 위치를 잡고 패치를 붙인건데..

실제 가방안에 짐이 들어가지 패치 위치가 너무 위로 올라가버렸다.

 

밑으로 내리고 싶지만 다시 수작업 따윈 하지 않을거야..ㅠㅠ

 

영화를 보고 광장시장에서 식사를 하고.....인사동 쌈짓길 구경갔다가

즉석에서 글자를 새겨주는 반지를 보고 각자 응원문구를 넣어 커플반지 완성

십여분 기다리면 완성된다. 글자수는 상관없고 반지사이즈로 가격이 결정되는데

반지1개당 2만원전후다.

 

 

 

 

 

 

막상 하고 보니 뭔가 문구가 부족한듯...담에 들릴일 있을때 문구를 링 모두 꽉채우고 싶네

엘지야 늘 많은 걸 바라지 않아

납득할수 있는 경기만 보고 싶다. 화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