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
[연남] 오래가길바라는 마음걷다.먹다.보다./서울 에서 2017. 11. 14. 19:54
연남동은 젊은사람도 많지만 나이지긋한 분들과 딸이 엄마와함께 오는 경우가 많은데 (아들이 모시고 오는 경우는 아직 못봐서리ㅋ) 그런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수있는 곳이 많아서 애정하게 되는연남동이다. 으쌰으쌰 친구들과 술잔을 기울이던 피맛골시절을 지나 가로수길을 포함한 강남에서 보냈던 직장초년시절.. 이대.신촌. 홍대거리와 합정. 경리단길..... 이곳의 공통점은 한때 나의 발걸음이 엄청나게 향했던곳이었으나 지금은 그 길들이 사라지거나. 풍경이 변하여 찾지 않거나 뜸해진 길들이다. 망리단은 한번밖에 가보지 못한 경우라 패쓰하고 연트럴파크와 익선동 이곳이 요즘의 핫플레이스다. 엄청난 속도로 변하는 시간속에서 자꾸만 쉴수 있는 차도 뜸하고 뚜벅뚜벅 산책하듯 보낼수 있는 동네를 찾다보니 자꾸 이렇게 자주 가..